수학적으로 볼 때는 로또 번호 1번부터 45번 까지 나올 확률은 다 똑같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위로 1, 13, 24, 27, 36, 43 같은 번호를 찍는거나 1, 2, 3, 4, 5, 6 을 찍는거나 같은 확률이라고 답이 나오지만. 사람들은 연속으로 여섯개 번호를 사진 않는다.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런 경우의 수가 나올 가능성이 더 작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 과학적 로또 구매 방법은 이미 나온 번호 안사기 전법이다.

먼저 1부터 45까지 적은 종이를 마련해 놓고 최근 로또 당첨 번호들을 살피면서 나온 번호를 지워 나간다. 그렇게 계속 지워 나가면서 6개의 숫자가 남을 때 까지 지우고 나면 그 번호를 산다. 그런데 번호를 회차별로 보다보면 희안하게 겹쳐서 나오는 숫자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이번 회차와 지난주 회차에 등장했던 7, 12 라는 숫자는 2주 연속으로 나오게 된 것이기에~

이런 변수를 또 과학적 로또 사기 방법에 어떻게 적용시켜서 로또를 구매 할 지는 도 깊게 생각을 해보고 삽질을 해보려 한다. 우선은 워밍업 단계니까 1차원적으로 나왔던 숫자를 지워가는 방법으로 해 보자

 

 우선 손수 이렇게 45까지 숫자를 적었다. 로또 한 장을 사더라도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해서 번호를 뽑아내는 정성을 들이는 사람에게 복이 있어야 하는데~~ ㅋㅋ

언젠가는 될 것 같은 강한 긍정과 확신 덕에 아무튼 난 이렇게 삽질을 시작 했다.

 우선 가장 최근 당첨번호를 지운다. 보너스 번호는 패스

우리는 또 상남자기 때문에 보너스번호 같은 깍뚜기들은 과감히 패스 한다.

 

 

이런식으로 지워나가는거지 ㅋㅋ 자 여기서 한번 나왔던 번호가 겹치면 그건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보자 두번 겹치면 파란색, 세번 겹치면 또 다른 방법으로 표시 등등

 

 

이렇게 전주차에 7번과 12번이 나왔었기 때문에 중복 표시를 한다.

 

막 뭔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공부 빼곤 다 열심히 하는 성향 인 듯 하다 난 ㅋㅋㅋ

이런식으로 669회 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체크를 해 본 결과가 상당히 재미있다.

669회부터 최근인 686회 까지 총 18회의 로또 당첨번호를 체크 해 가면서 7같은 경우는 다섯번이 나 나오는 대단한 중복률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번에 두가지 방법으로 번호를 골랐다.

한번도 안나온 애들 6개 번호와, 3번 이상 겹쳐서 나온 애들 번호, 그리고 가장 최근순으로 두번 이상 겹쳐서 나온 애들 번호를 조합했다.

 

이렇게 난장판이 된 숫자표에 유난히 중복되는 애들이 눈에 띈다. 요즘 핫한 이런 애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자 그래서 최종 종합해 본 결과 4개의 번호 조합이 나왔다.

2, 16, 22, 30, 32, 37   - 한번도 안나온 애들

7, 12, 15, 24, 27, 43   - 가장 최근 두번 이상 나온 애들

7, 10, 15, 17, 27, 29   - 가장 최근 세번 이상 나온 애들 1

1, 8, 10, 15, 17, 27    - 가장 최근 세번 이상 나온 애들 2

여기다 내가 계시를 받은 숫자 조합까지 해서 총 다섯개의 번호 조합을 사 보련다!!

이번엔 제발 숫자 몇 개 맞아주기를 ㅋㅋㅋ

 

 

 

 

 

허언증 :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그걸 그대로 믿는 병 또는 증상. 허구로 말하고 믿는 증상.

-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허언증이란 구라를 치지만 이미 그 구라와 몰아일체가 되어 그 삶을 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증상이라는 건데~~ 요즘 행복한 허언증에 걸려 세상을 따듯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 공간인 허언증 갤러리가 디시 인사이드에 오픈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번에 올라온 글에는 베어그릴스랑 떡볶이 먹다가 급 결정으로 아마존 오지탐험 갔다 왔다는 필력이 돋보이는 허언증 환자의 글을 본 적 있었는데~

글솜씨가 가히 인터넷에 연재 소설을 써도 팬이 꽤 꼬일만한 수준의 명품 허언이었다.

시간 나는 사람은 디시 인사이드의 허언증 갤러리를 뒤지다 보면 그 글을 발견 할 수 있당~

 

나는 혹시 어떤 비현실을 내 진짜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허언증 갤러리의 글들은 웃기면서도 나를 돌아보게 만들더라~

 이정도면 허언증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레벨인데 ㅋㅋㅋ

왕년에 군대 한번씩은 다 다녀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군대에 대한 허언증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날개 한쪽을 펴면 12미터가 넘는 독수리를 봤다는 고딘때 국사선생님의 얘기가 떠오른다~

 유머와 센스가 넘치는 허언증 갤러리의 꿀같은 게시물들이 점점 자주 등장 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는 이렇게 또하나의 마이너 세상을 주류로 받아들여 주면서 다시 한번 세상의 이목을 받고 있는데~

이것이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유저 참여형 컨텐츠의 생산성이 이젠 장난도 예술적으로 치는 단계가 됨으로써

더 많은 유저의 유입을 만들고, 결국 돈으로 이어진다는 얘기지~

 저 문으로 들어가거나 손가락같은거라도 함 넣어보고 싶지 않니? ㅋㅋㅋ

장난 게시글 하나를 올리기 위한 조그만 움직임도 이끌어내는 힘이 유저 기반의 자율성 높은 게시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저 노트에는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과 함께 DNA 이중나선 구조가 ㅋㅋㅋㅋㅋ

이젠 숨어있는 은거 덕후들을 빛의 세상으로 이끌어 내어 주목을 받게 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된 것이다.

아프리카 tv를 보거나, 앞으로 진도 유망한 MCN 이라는 아이템 역시 이런 게시판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것 같은데. 그냥 내 생각인가? ㅎㅎ

대학 다니던 시절 친하게 지내던 같은과 형 중에 은근 존경하던 형이 있었다.

이유는,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여자를 참 잘 꼬셨기 때문인데

그 형이 만나봤던 여자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특이한 여자 얘기를 해 준 적이 있었다.

언제나처럼 그 형은 여유있게 술집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인을 꼬시는데 성공을 했고, 같이 합석해서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갔다가 자연스럽게 둘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 장소가 다름아닌 여자의 집이었단다.

밤을 보내고 집에 가려는 형의 속옷이 없어져서 찾고 있는데, 그녀가 그 속옷 자기 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랜다. 남자 속옷은 그것도 입던 속옷은 가져서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녀가 보물 처럼 꺼낸 한 상자를 열더니 그걸 방바닥에 쏟았는데 온통 남자 속옷이었다더라

왠 남자 속옷이 이렇게 많냐고 그랬더니 그녀는 지금까지 같이 밤을 보낸 남자들의 속옷을 모아논건데, 기분이 우울하고 울적 할 때는 이걸 방바닥에 쏟아놓고 그 위에서 뒹굴뒹굴 하면 기분이 풀린다고 그랬단다

다신 안 볼 사람 확정 됨과 동시에 그 형은 팬티 한 장 뺏기고 그 집을 나왔다고 그러더라

 

그런 날강도같은 스토리를 접하고 깔깔댔었는데 어느날 보니

계획적으로 자신이 입던 팬티, 스타킹 심지어는 침, 소변, 대변까지......판매를 하고 꽤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여성들이 있고, 당연히 많은 돈을 주고 그것을 구매하는 남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다!!! 물론 지금 안 사실은 아니고 예전에 알았을 때 놀랬다는 얘기~~

 

 

 이렇게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서 1년간 팬티, 스타킹, 소변, 침 같은 그냥 앉아서 밥 멉고 자고만 해도 생겨나는 자연 생산물들을 고스란히 모아서 정성껏 포장해서 판매를 하는 여성이 있었고~~~그 회원이 무려 3만명이 넘는 굉장한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에서 여왕처럼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뭔가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보스의 느낌이었달까?

봉이김선달은 대동강물을 팔아먹었지만, 그녀는 물 한잔만 먹어도 그게 얼마짜린지 계산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금광!!!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 황금 쉬야를 하는 인간이었던 것이지!!!

놀랄만한건 연 매출이 3억 가까이 됐었다는거!!!!

빤스 팔아서 건물 살 기세야!!!

 

 빤스는 오래 입어서 응가나 소변이 뭍어있고 그 냄새가 진할 수록 비싸단다....

취향은 존중이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빤스 그 자체보다는 그 안의 내용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니깐.....

암튼 이 얘길 접했을 때 난, 여러가지 생각에 빠졌는데~

아르바이트로 수십명의 여성을 고용한 다음에 하루 종일 땀나게 운동을 하고 난 후에 그 속옷을 수거해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쉐어하는 상상을 했다가 쇠로랑 차는 단계까지 이어져서 포기 했고~~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실제 BJ가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그자리에서 경매를 부친 다음에 낙찰자에게 그자리에서 벗어서 택배 포장해주는 서비스를 생각 하다가 역시 쇠고랑 찰 생각에 포기 했단다~~

그래서 나의 비장한 대량 중고 빤스 생산 공장에 대한 사업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이렇게 아직도 암암리에 '나 좀 이쁜데~~~내 속옷 살 사람?' 하고 글을 올리면 벌떼처럼 줄을 서서 구매를 하려 달려든다는 사실이 놀랍긴 마찬가지다~

남자 속옷 사는 사람은 없나.....나 많은데....빵꾸난것도 있고....

 이제는 신던 스타킹 같은것은 상식적인 거래 단가까지 정해져 있는 느낌이네~

신던 스타킹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단가가 정해져 버린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이 이런 음지에까지 적용되다니!!!

 이렇게 그냥 쓰레기가 되어버릴 지 모르는 신었던 스타킹 같은것을 끝까지 재화 벌이에 활용하는 우리나라의 알뜰한 여성분이 아주 많지는 않았으면 하면서도, 그래도 수요가 있으니 공급자가 생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스타킹 신고 있다가 여성 사진으로 대강 올려놓고 내가 그 여성인 것 처럼 팔아도 되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기본적으로 태변 님들께서는 그 수준이 과학수사대 뺨치는 검증의 달인들이 많기 때문에

남자의 체위와 여자의 체취 정도는 가볍게 구별 해 주실 것 같아 무서워서 못하겠더라~

 

이렇게 일본에서도 AV 배우들이 자기가 입고 있던 속옷을 팬에게 싸인까지 해서 선물로 주는것을 보면~~입던팬티 사랑은 국제적인 취향이라 할 수 있는것이지

뭔가 팬티로 대동단결 같은 느낌이지만

입던 빤스에서 돈을 만들어내는 생각을 실천에 옮긴 최초의 판매자에게

새로운 길을 개척한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쌍방울 자유이용권 같은거 하나 선물 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어디가서 뭘 해도 살아남을 사람들~~~

 

 

윤동주 - 편지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세월 잠 못 이루는 밤이 오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시인은 시인이다.

상남자의 패기가 느껴진다. 정성스레 장미꽃 한 송이를 사서 가져왔으면서 여인에게 내밀 때는 툭 던지면서 '오다 주웠다!!' 정도의 멘트만 날리는 느낌의 절제된 감정인데.....

그 속에 이렇게 부드러운 생크림같은 감정이 들었다는 것을

 

 

 

 

 

지난번 나의 냉철하고도 과학적인 로또 구매 방법이 엄청난 효율성을 보이면서 마무리를 했다. 2천원 어치의 로또를 구매 하면서 총 10개의 번호를 찍었고, 그 결과 나눔로또의 로또 번호 분석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 순으로 샀던 6개 번호 중에 40 번이 또 등장하는, 기분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목요일에 구매 해서 토요일까지 3일간 꼬깃꼬깃 내 핸드폰 케이스의 명함 넣는 칸에서 서식하던 나의 꿈, 나의 희망 1호가 숫자 10개 중 총1개의 숫자를 맞추는 쾌거를 올리며 나를 떠났다. 이 결과가 희망적인 것은 나의 과학적 로또 구매 방법을 더욱 추진 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줬기 때문이고, 어마어마한 당첨자 중 한사람으로 한걸음 더 다가간 현실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지!!!

로또가, 상황이 변한 것을 글을 쓰는 지금 알았네.....잠시 멘붕......

 

지금은 이렇게 기계 한대에서 자동으로 6개의 공을 뽑아버리네!!!!!

내가 기억하는 로또는 기계 6개가 있고, 옆에 도우미 한 명 씩 서있으면서......

나오는 공 들고 씩 웃어주는게 포인트였는데~~~~

 

그 상황이 그대로 였다면....각 회차별로 뒤져서, 기계별로 당첨된 숫자가 나왔던 다음 회차에 무슨 번호가 가장 많이 나왔었는지....그걸 분석해서 그대로 사려고 했었거든....

근데 이제는 한대가 여섯개의 공을 다 뽑아버리네...

내 꿈과, 내 사랑 츠카사 아오이와, 나를 기다리는 수많은 미녀들이 한걸음 멀어지는것인가....

아니야, 위기라고 생각 할 때가 가장 좋은 기회라는 말이 있응게.....

이렇게 한대의 기계가 여섯개의 숫자를 뽑아 낼 경우의 유리한 환경이 뭐가 있을지

연구를 해 봐야겠다.

혹시 함께 이 삽질같은 연구에 동참 할 분들은

가슴속에 미녀를 품고, 벅찬 꿈과 희망에 부풀어서 조언 및 지도 편달 부탁한다.

 

스타크래프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show me the money' 라는 치트기의 매력을 알고 있겠지. 필요한 만큼 이 치트키만 치면 돈걱정 없이 해보고 싶은 풍요로운 덕질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한량없이 시간이 많이 남고, 즐기는 문화 생활이라고는 일본AV 밖에 없던 시절에 - 지금도 사실 많이 다르진 않다. 누군가 인터넷에 올려놨던 '인생 치트키' 라는 부분을 보고 굉장히 기뻐했던 적이 있다. 어딘가 이불 속에서 나랑 비슷한 색히가 살고 있구나~~하는 안도감도 생기고


'백만원 현금으로 생기는 치트기' - 동네 세바퀴(1.5키로 이상이어야 함) 뛰자마자 집에 들어와서 양치질 두번, 팔굽혀펴기 30번, 엄마한테 전화 해서 오늘 저녁 반찬 뭐냐고 물어보, 그다음 세탁기 뚜껑 30번 열었다 닫았다를 한 다음 냉장고 냉동실을 열면 백만원 현금 다발 생김!! 

뭐 이런 뉘앙스의 글이었는데, 시간이 많으니깐 정말 한번 해보고 싶을 정도였지 ㅋㅋㅋ  

이름에도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는 이 럭셔리한 양반의 강의가 이제 머리에 피가 조금 마르고 읽어본 책 중에서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인생의 치트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고들게 만드는 책이었음. 이 아저씨의 책은 딱 한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는 표 한 장으로 끝이 나는데, 책 전체적인 내용은 그 표의 내용을 설명하고 실제에 활용하는 방법을 적어놓은 사례집이라고 볼 수 있음.

협상이라는게 서희가 외교 담판 지을 때 했던 것과 같이 거창한 것만 있는것이 아님. 

아침에 엄마가 계란 후라이를 한 개씩 해 주실 수 있도록 설득하고 그걸 납득시키는 것 같이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도 우리는 늘 협상이라는걸 하고 있음


대충 생각해봐도 하루에도 적어도 열 번 이상의 협상을 하고 사는 건데.....

이 협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에 대한 책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내용이 매우 신빙성이 있는 사례 형태로 되어 있기에, 이 책을 삶의 치트키 중 하나라고 부르고 싶어짐.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협상 중 하나는 바로 '여자 꼬시기'라는 항목인데!!

딱 봐도 나랑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저색히 돈 졸라 많은가보다!!' 라고 말 할 정도로 예쁜 여자들을 어떻게 평화롭게 꼬실 수 있는가? 하는 지구의 역사만큼 중요한 사항에도 적용이 되는 책이니깐 극찬함.


나는 주로 이쁜 여자를 6년근 인삼 농사를 하듯이 정성들여서 떡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꾸준하게 작업하는 편인데~ 

예쁜 여자님이 6년 중 하루정도는 만날 사람도 없고 우울해서 술 한잔 하고 싶은데 딱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나 인 경우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그날이 나의 농사는 수확을 하는 날인거지~~~


그런 농사를 한 20건 정도 하고 있는 만석지기 부럽지 않은 나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형님의 거름과 같은 책을 만나 더욱 풍성한 농사를 짓는 부농이 될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참. 



개부러운 사건이 발생 하였으니~~

파워볼 1등에 당첨이 되어버린, 자고 일어나서 벼락부자가 된 인간이 등장했다는 것.

우리나라 요즘 로또야 한 10억 되니깐 그걸로 인생 역전이라기 보다는 조금 편안해진 인생이 된 느낌이라면~

이번 파워볼 당첨자가 받는 돈 1조8천억 중에서 세금 떼고 1조 4천억 정도를 받는건 인생역전이라는 표현보다 더 격한 표현을 써야 하지 않을까?

당첨 번호는 4, 8, 19, 27, 34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0

 

이렇게 보면 참 내도 찍을 수 있는 번호처럼 느껴지는데, 저 번호가 1조 4천억짜리 번호라니....이런건 외워놔야 된다고 본다. 이 번호는 올해 축복 받은 번호야~~~

그나저나 이번 파워볼 당첨된 인간 태어난 날짜랑 시간좀 알고싶네 ㅋㅋ

사주나 한번 봐보게~~

 

이렇게 개부러운 사람이 이 세상에 또 한명 등장 하다니....

개인적으로 개 부러운 사람 리스트를 좀 뽑아봤는데

1. 만수르

 

이 인간이 백혈병 같은거 걸렸는데 마침 딱 맞는 골수가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괞히 깊이 해 본 적이 있지~ 그럼 나도 인생 역전 ㅋㅋㅋㅋ

 

2. 오늘 파워볼 당첨된 색히

3. 여러명이 있지 대단한 분들~~~ 사실 하루에도 몇 번 씩 이분들이 세상에서 젤 부러워....

 

 이렇게 생긴 얼굴로 이쁜 여배우들을 마구마구 이렇게 저렇게 잇힝....하는 이 형님 정말....

 이 형님 또한 어찌 부럽지 않을 쏘냐...ㅠ.ㅠ

 5천명이래...ㅠ.ㅠ

정말 위대하시다. 진짜 만나면 밥한끼 꼭 사드리고 싶구나....

 이 형님도...이 친근한 이미지의 형님이....이제는 지나가다 마주치면 아는척 할 것 같이 많이 본 이 형님이!!!! 내사랑 츠카사 아오이를 이렇게 저렇게 마구마구 할 때....정말 죽고싶게 부럽더라...ㅠ.ㅠ

 

이분이 내새랑 츠카사 짱인데.. 저 아저씨가 막 그랬쪄...ㅠ.ㅠ

근데 츠카사짱도 막 좋아했어...

 

그래 그까이꺼 돈이 뭔 중요냐~~~~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실 이 형님들만큼 부러운 사람이 없다!!

아닌가 만수른가....어렵다....

대한민국에 사는 한 꼬꼬마가 자기들을 이리도 부러워 하고 있는지 이사람들은 생각도 못하고 있겠지

나도 누군가가 부러워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ㅋ

 

제목은 정직하다. 수학적인 방법으로 라기 보다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로또를 구매했다.

어제는 눈보라가 흩날렸다 라기 보다는 정면으로 귀쌰대기를 후리는 기분 더러운 날씨 였음에도 불구하고,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서 로또를 사 보겠다고 삼성역 근처를 한바퀴 돌다가 눈샤대기만 두드려 맞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었다.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 로또를 샀어야 뭔가 더 드라마틱 하면서, 그게 맞을거라는 기대감도 더불어 상승 하겠다만 일단 집에서 푹 자고 오늘 낮에 다른 동네에서 결국 하나 사긴 샀다.

혹시 카지노에서 룰렛을 해 본 사람이라면 특정한 번호가 희안하게 자주 나온다는 것을 경험해 본 적 있을 것이다.  

노련한 딜러는 자기가 원하는 숫자에 룰렛 볼을 집어넣는게 여려운 일이 아니라고 한단다.

1930년대에 룰렛에서 승리하고 나올 번호를 예측하는 것에 대해 연구를 했던 천재 과학자가 있었는데 룰렛의 회전판이 조금만 기울어져 있어도 특정 구역의 번호대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었다. 근데 직접 카지노에 들어가서 회전판을 기울이질 못해서 문제였지만.......

여기서 전제를 내려봤다.

1. 로또 번호를 추첨 하는 기계를 매번 새걸로 바꿀까? - 결론은 당연히 아니다 겠지.

2. 로또 추첨기 안에서 돌아가는 공을 매번 새걸로 바꿀까? - 이것도 결론은 아니다로 내렸음.

3. 로또 추첨이 끝나면, 추첨기 안에 안뽑힌 공들을 다 꺼냈다가 추첨이 있는 날 다시 새로 집어 넣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두고 뽑은 공만 다시 넣고 다음주 추첨 때 돌리는 것일까? - 이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함. 매번 새로 공을 첨부터 다시 넣는 것이라면, 공을 넣는 사람이 매주 바뀌지 않는다고 전제한다면, 그 사람이 공을 추첨기에 채워넣는 습관이 있을 것이고, 그 습관대로 공이 추첨기에 채워진다면, 특정한 번호의 공이 더 자주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거덩~~~~

그래서 찾아본 나눔로또의 로또 분석 페이지는 뭔가 내 예상을 뒷받침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이 사이트는 보면 ㅋㅋ 뭐 이렇게 통계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꽤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통계를 내 놨더구먼~~이건 로또를 더 사라고 불을 붙이는건가?

암튼 나는 이 페이지에서 번호별 통계를 관심을 갖고 봤다.

 

 

짜잔~~~

이것이야말로, 매 학기 시험마다 똑같은 문제를 내 주시는 교수님의

족보지 뭐냐!!!

나는 마치 이미 답을 알고 나서 시험을 치러가는 학생처럼 들떠서 로또를 사러 갔다!!

첫날은 눈이 나를 가로막았지만!!

오늘 드디어 샀다!!!

 

제일 많이 나왔던 숫자로 여섯개를 좌라라락 산다음에

나의 선견지명을 믿고 번호를 찍어서 이렇게 이천원어치를 사고 들떠있다 ㅋㅋㅋ

 

로또를 사면 이게 아직 맞은 것 도 아닌데 희안하게 기분이 좀 붕 뜨는 느낌이 든다.

이 맛에 로또를 사서 가슴에 품고 지친 삶을 살아가나보다.

얘가 맞으면 바로 내 블로그는 성지가 되겠지....

어차피 이거 맞으면 난 블로그 안해 ㅋㅋㅋㅋㅋㅋ

 

 

 

'어머 얘, 요즘 눈,코는 성형 한거라고 말하는거 아니야~~그건 기본이야~~'

 

라고 말하는 여성들을 본 적 있는감? 나는 많이많이 봤고, 인정도 하고, 어차피 성형해서 예쁜 성형미인이어도 예쁜게 좋더라~~라는 경험이 있기에, 어느정도의 성형은 오히려 찬성하는 편이랄까?

본판 불변의 법칙 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존재 하기에, 아무리 전신 성형을 해도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여성분들 역시 많이 봐 온 나로써는 기왕 성형을 했으면 그냥 성형인이 아닌 성형미인이 되는쪽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생각 해 볼 수 있지.

보통 성형을 단계적으로 나눠본다면~~

1. 레이져, 에스테틱 : 점빼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등 잡티 제거와 미백을 위한 레이져 시술과 함께 이루어지는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는 단계

2. 보톡스, 필러 :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사각턱, 콧대, 턱끝 등에 주기적으로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통해 얼굴의 윤곽과 굴곡 관리를 스스로 하는 단계

3. 보조개수술, 실 리프팅 : 뭔가 칼을 대기는 무섭고, 그래도 뭔가 해보고는 싶어서 간단한 보조개수술이나 실을 이용한 리프팅을 받는 단계

4. 눈,코 수술 : 이제 몸에 칼을 대야 답이 나오겠다고 결심을 한 단계

5. 지방이식, 지방흡입 : 이제 몸 안의 지방을 수술을 위해 저장하고 혹은 넘치는 지방을 빼놓을 수 있는 입신의 단계. 얼굴,가슴,엉덩이까지 부위별로 지방을 넣고 허리 허벅지 팔뚝의 지방을  cc까지 정확하게 요구하면서 빼달라고 할 수 있는 단계

6. 가슴성형: 어찌 성형의 완성이 얼굴 뿐이냐!! 몸 안에 영구적으로 뽕을 넣으리~~하는 심히 용감한 단계지만 실제로 이 단계를 바로 시작하는 여성분들이 심히 많음

7. 외음부, 내음부 성형 : 어찌 보여지는 부분 중 가장 부끄러운 부분까지 예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 것인지.....심리가 좀 궁금한 단계

물론 내가 아주 주관적인 입장에서 댄계를 나눈 것이지만 이를 읽는 성형에 관심이 없는 남성분들에게는 신 지식을 주고,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 여성분들 에게는 내가 지금 몇단계에 머무르고 있는지 보면서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주변에 이미 의사와 의학적 으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경지에 있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알아서는 안될지도 모르는 지식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금단의 열매를 먹은 것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때도 있지만

가벼운 상담이나 견적 정도는 이미 내 줄 수 있는 상태이기에 이 게시판을 통해

많은 초보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여성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함. 

 

미국의 로또인 파워볼이 연속으로 19번이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사상 최대의 당첨금이 쌓여있기에 먼나라인 미국의 로또인데도 한국인 구매자가 엄청나게 늘었단다.

네이버에 그냥 '미국 로또' 라고 치면 자동완성으로 뜨는 검색어가 좌라라락~~~~

 

당첨금이 한국 돈으로 대충 계산하면 8,100억원 이라니깐

한국 로또야 요즘 당첨금이 10억원대 인것을 감안해 보면 당연히 안땡길 수가 없지~~

벌써 당첨 된 줄 알고 미국 로또 세금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본 김칫국 시원하게 들이킨 사람들도 많다는 거지

이게 이렇게 당첨자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한국 로또보다 확률적으로 더 어렵기 때문이긴 하지, 한국 로또가 번호 45개 중에 6개를 맞추는게 1등이라면

이 미국 로또는 1부터 69까지 번호 중에서 5개를 맞춰야 되고 또, 1부터 26까지중 파워볼이라는 숫자 하나를 맞춰야 되는 거니깐~

 

잼있는것은, 정말 경포대 해안가에서 모래알 하나 집어왔는데 그 모래알에 내 이름이 써져 있는것 처럼 말도 안돼는 확률일 텐데!!! 되는 사람이 있다는거!!!!

그래서 로또는 삽질같지만 삽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고,

수학적으로 접근을 한다면 그 당첨 확률을 높여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지

사실 수학적으로는 한국 로또가 당첨될 확률도, 해서는 안되는 게임인거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희안하게도, 그 수학적으로 0에 가까운 확률을 뚫고 등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것이 그냥 '저사람은 재수가 좋네' 라고 생각해 버릴 문제는 아니라는거~~

우리나라에서도 매주 열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런 '재수가 좋은' 상황을 마주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건 수학적 확률과 심리적 양념이 곁들여져서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느낌이랄까

 

나는 머나먼 미국의 로또는 일단 모르겠고,

우리나라의 친숙한 45개 숫자들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잼있는 놀이를 하면서 그 결과를

같이 구경하고 얘기하는 자리를 만들겠음~~

이번주부터 기대가 크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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